인천장애인AG 엠블럼 ‘세계 디자인상’ 수상

2013.07.15 21:35:34 11면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인천장애인AG의 엠블럼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Communication Design 2013)’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인천장애인 AG 조직위에 따르면 43개국 6천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심사위원단이 수일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했다.

특히 지난달 상징물 선포식을 통해 공개된 2014인천장애인AG 엠블럼은 성화를 형상화 해 스포츠 대회가 주는 감동과 열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성화 불꽃에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 하나된 아시아의 힘을 표현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일 위원장은 “이번 레드닷 수상은 인천장애인 AG의 엠블럼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14인천장애인AG는 42개국 6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며, 2014인천AG가 끝나고 2주 후인 10월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 진행된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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