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골프장 운영권 ‘엇박자’

2013.07.16 19:57:06 10면

SLC, 전체 운영권 맡고 세부시설 위탁 주장
市,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운영…실무 협의중

오는 9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이 본격적인 시범 라운딩에 들어간다.

하지만 현재까지 골프장 운영권에 대해 인천시와 SLC가 각각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

SLC 측은 16일 “드림파크컨트리클럽의 운영은 SLC가 전체 운영권을 맡고 세부 시설은 위탁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당과 홍보·마케팅 분야의 일부 시설에 대한 운영권만 인천도시공사가 가져갈 뿐 공동 운영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는 인천도시공사와 SLC가 골프장을 공동 운영하는 내용으로 실무 협의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SLC 송재용 사장은“빠른 시일안에 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골프장을 개장할 것”이라며 “골프장 운영권에 대한 최종 합의안은 SLC 직원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의 동의를 거쳐 확정된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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