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13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국 시·도 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 워크숍이 18일 개최됐다.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와 전국 17개 시·도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특수학교(급) 교사들이 참여했다.
140여명의 특수교육 담당자들은 이 자리에서 대회 기본 계획, 대회 종목, 평가기준, 참가인원 및 방법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의 효율화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대회는 오는 10월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 중·고등학생 약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제과제빵, 제품포장, 전기배선, 세차, 다과요리 등 14개 종목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과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장애학생직업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홈페이지 운영(http://2013jobfestival.com/) 등 다양한 의견공유의 창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