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1년 평택 미래 100년 토대 구축”

2013.07.22 21:51:09 8면

김선기 평택시장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
삼성·LG전자 유치 등 첨단산업도시 발판 마련
경제거점으로 도약 예고… 작은 행정에도 심혈

 

김선기<사진> 평택시장은 22일 “남은 1년을 평택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토대를 마련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남은 임기동안 ‘선택과 집중’을 토대로 도농복합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 만들어 명실상부 수도권 남부지역 경제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삼성·LG전자 유치 및 확장은 물론, KTX신평택역사 유치 등 잇따른 개발 호재를 만들어 내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는 그동안 농업과 농촌을 기반으로 하는 전원환경도시,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교통·무역·물류의 중심도시로 기반을 쌓아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왔다”고 덧붙였다.

향후 시정 방침에 대해 김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감동행정’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개발사업 및 주민편익사업 추진’이라는 두 가지 명제를 제시했다.

그는 “행정이란 큰 틀에서 공익에 우선하는 지역개발 및 발전에 의미를 두고 있지만 작게는 44만 시민 개개인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작은 행정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할 수 없는 일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할 수 있는 일에 행정을 집중해 시민 만족 체감도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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