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불법교습 특별 지도점검

2013.07.23 20:32:43 10면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이 학교교과 교습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 450여개소의 학원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기간 중 캠프, 기숙학원 운영, SAT 관련 교습행위 등의 불법 운영이 우려돼 추진됐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 중 미신고 개인과외 교습행위, 교습시간 미준수,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편법 교습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존 정기 지도점검과 달리 불시에 실시하며 적발시 경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세무서에 통보 할 계획이며 반면, 지도점검 결과가 우수한 학원은 학원연합회 학원장 연수시 표창 추천과 함께 차기 지도점검 시 점검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원의 불법·편법 행위를 근절해 사교육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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