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창스틸의 문창복 대표이사(70)가 가입하며 23호 회원이 탄생했다.
인천의 중견 철강회사인 ㈜대창스틸의 문 대표는 올해 70세의 인천 아너 회원 중 최고령자로 ‘나눔에는 나이의 벽이 없다’는 점을 스스로 증명했다.
특히 이날 문 대표의 가입으로 인천은 올해에만 7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하게 돼 인구 1천100만명이 넘는 경기도와 같은 23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됐다.
또한 인천은 서울(37명), 부산(29명), 경남(29명), 울산(25명)에 이어 전국 다섯번째로 많은 나눔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는 나눔문화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가입식에서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라지는 않았지만 40여년 기업경영에서 20년 이상을 인천에서 운영해 인천은 제2의 고향과 다름없다”며 “그동안 인천이 베풀어 준 은혜에 늘 감사하게 생각했고 나눔을 통해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0년 창업한 ㈜대창스틸은 설비건설분야 건실시공회사 표창, 제38회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한국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천의 대표적 중견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