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 수해복구 봉사활동

2013.07.28 21:31:45 14면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6일 한전 119재난구조단과 서울, 남서울, 인천, 경기북부 지역본부 봉사단원들이 함께 폭우로 피해를 입은 여주지역을 찾아 피해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전 봉사단원들은 여주군 산북면 일대를 방문해 폭우에 넘어진 옹벽 잔해물 철거, 도로 및 주택앞 마당에 쌓인 토사 제거, 침수피해 가정 생필품지원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삽으로 흙을 퍼내고 옹벽을 쌓는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한전 경기지역본부 봉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신문철 본부장은 “피해지역은 노인분들이 많아서 마음이 더욱 무겁다”며 “앞으로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수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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