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히 병원 이송… 자살기도자 구조

2013.07.31 22:02:53 14면

용인서부署, 50대 여성 생명 구해

 



용인서부경찰서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50대 여성을 구조해 신속하게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8시11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아파트 관리소 직원으로부터 아파트 주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출동해 자신의 안방에 쓰러져 있던 박모(50·여)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박씨는 안방에서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한채 쓰러졌있던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로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