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세무회계 분야의 대표 경진대회 ‘전국기업·세무회계경진대회’가 지난 2일 가톨릭 상지대학교에서 개인전 시상자 발표를 끝으로 마쳤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800여명이 참가해 기업회계와 세무회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동남보건대학교 세무회계학과 학생들은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금상(민승기, 박지현, 김혜숙, 조아라, 정유진)과 단체 특별상인 한국상업교육학회장상(김재희, 박은지, 이혜빈, 신효정, 정빛나), 한국학교회계학회장상(민승기), 대한경영교육학회장상(조아라), 지도자상(두창호) 등을 수상했다.
세무회계 동아리 ‘I DOO’의 두창호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의 수상은 세무·회계를 비교적 낯설어 하는 신입생들과 선배학생들간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인 조언과 일대일 보충수업을 진행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