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악취 몸살 앓던 곳 칸나가 환하게 피었습니다

2013.08.05 19:35:11 8면

안성 공도읍 미건축 택지
꽃밭 조성 새 명소 탈바꿈

 

안성시 공도읍 만정택지개발지구 미건축 택지에 지난 봄 심은 칸나가 올 여름 환하게 피어나면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곳은 그동안 쓰레기가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와 해충 등으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온 곳이다.

공도읍사무소는 공도읍 바르게살기위원들과 공동으로 방치됐던 쓰레기를 일제 정리하고 지난 봄 꽃(칸나)을 심어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공도읍 바르게살기위원회 이규만 위원장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데 그치지 않고 평지와 동산으로 조화롭게 조성해 젊은 부모와 아이들이 포토 존으로 활용하는 등 공도읍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읍은 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사례를 계기로 사회단체와 협력 하에 마을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공도읍’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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