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매트릭스를 패러디해 만든 단편 영화 ‘마트릭스’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마사회에 따르면 말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깨달음을 얻은 인류 저항군 ‘네모’의 활약상을 그린 ‘마트릭스’는 최근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댓글 수백 개가 달리며 핫 이슈로 부상했다.
‘마트릭스’는 영화배우 원태희와 김레아가 남녀 주연을 맡고 탤런트 윤동환이 저항군 지도자 역할을, 영화 ‘공정사회’의 각본과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김현우 감독이 연출했다.
3일 만에 촬영한 초저예산 단편영화지만 적지 않은 특수효과와 CG가 들어가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만들어내 네티즌들은 ‘신선한 발상이 재밌다’, ‘속편도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