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아울렛, 수재민에 성품

2013.08.06 21:21:30 14면

 

신세계 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지난 5일 여주군청을 방문, 수해복구를 위해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수해 이재민들을 위한 물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렛은 이날 재난 피해로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티셔츠 200벌, 쿨토시 200개, 비상식량(라면, 물 등), 휴대용 세면도구 세트 등을 기탁했다.

이 물품들은 군 자원봉사센터에 비치돼 수해 가정과 자원봉사자들의 복구 지원에 활용된다.

허영무 아울렛 점장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항상 생각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석 군수는 “수해 피해로 현재 여주군 피해가정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이때 꼭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줘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양원섭 기자 wonsub1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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