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청라지역 경찰 지구대 신설

2013.08.11 20:57:36 10면

정부실사단 지난 6월 영종도 방문해 치안 현황 조사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내년말 지구대가 신설된다.

인천경찰청은 서부경찰서 청라지구대 신설을 위한 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말 청라지구대를 개소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라국제도시내 서구 연희동 794의 4에 청라지구대가 들어서며 이곳에 경찰관 20여명이 배치돼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청라국제도시는 서구 가정동과 심곡동, 검암동 등의 치안을 맡고 있는 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가 병행해 치안을 맡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경제자유구역지정에 따른 각종 개발로 전입인구가 크게 늘면서 거주민이 6만여명에 달해 별도 지구대 신설이 요구돼 왔다.

인천경찰청은 “본청에 하늘도시지구대 신설을 건의했고 정부실사단이 지난 6월 영종도를 방문, 치안 현황을 조사했다”며 ”늦어도 2015년 안에 지구대가 신설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입주가 시작된 경제자유구역인 중구 영종도내 영종하늘도시도 거주민이 1만3천여명에 달해 이곳 역시 지구대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민중소 기자 jungso2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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