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2013년 전화친절도 부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친절도 조사는 경찰청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에서 전국 지방경찰청과 경찰서, 지구대 3천753개소를 대상으로 민원인을 가장해 평가했다.
지방청별 순위 결과 인천경찰청이 1위(96.1점)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 지역주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능별로는 생활안전교통(97.3점), 교통(96.6점), 경비교통(96.4점)순으로 상위 점수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자체점검과 경찰서 교차점검을 통해 민원전화응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친절한 전화응대를 생활화 하기 위해 전화응대 간편매뉴얼 제작, 민원전화 응대교육 등을 실시해 꾸준히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