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신한류홍보관 미디어 마케팅 관광객 유치

2013.08.22 21:26:30 9면

여행사이트 상세 소개
아리랑 방송 전세계 전파

 

고양시 대표 한류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한류홍보관이 미디어 마케팅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2011년 10월 일산호수공원 내에 개관한 신한류홍보관은 그해 캄보디아 TV5 ‘M4teen’ 음악프로그램 ‘Korea Special Episode’라는 타이틀로 소개됐으며 이듬해 일본 내 한류 잡지 ‘서울에서 100% 즐기는 K-POP 완전 가이드(키네마준포샤)’ 및 북해도 신문 등을 통해 일본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2월 한국 관광을 준비하는 일본 개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정보를 얻는 서울여행 사이트 ‘서울나비’를 통해 신한류홍보관이 무려 10쪽에 걸쳐 상세하게 소개되면서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와 함께 아리랑 국제방송 ‘Korea Today’를 통해 전 세계 188개국에 소개됐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일본 Aomori 라디오 주말 한국 소개 코너에 신한류홍보관이 소개됐으며, 6월에는 콜롬비아 RCN TV에서 다큐멘터리 ‘한류’를 통해 중남미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었고, 7월에는 인도네시아 TRANS 7 TV ‘Trailer Redaksi Siang Akhir Pekan Eps. Goyang City - Korea Selatan’에서 신한류홍보관 콘텐츠별 안내뿐 아니라 시 브랜드 상품 제작 체험 과정까지 소개됐다.

이처럼 신한류홍보관의 미디어 마케팅은 TV, 라디오, 인터넷, 잡지, 신문 등 모든 매체를 망라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현지 방문을 통해 직접 촬영되고 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담당자는 “해외 미디어들의 현장 취재를 통한 매체 노출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신한류홍보관이 시를 넘어 한국의 대표 한류콘텐츠로 자리 잡을 날도 얼마 남지 않는 가운데 ‘K-POP 아레나 공연장’까지 건립되면 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신한류관광도시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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