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중앙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이 지원센터는 연면적 491.2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상담실, 놀이치료실, 육아나눔터, 휴게실, 교육실, 아이돌봄 사무실, 집단상담실로 꾸몄다.
이곳은 앞으로 영유아와 초등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돌봄과 나눔교육, 문화 등 6개 가족 관련 사업과 총 16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영유아와 초등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모두 가족 품앗이’, ‘영유아 부모교육’, ‘부부특강’, ‘아버지와 함께하는 토요 교육’ 등으로 마련됐다.
또 시 특성화 사업으로 ‘행복한 갱년기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성교육’, ‘결혼이민자 한국어 및 취업지원 교실’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여인국 시장은 “오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새롭게 힘찬 출발을 하게 됐다”며 “자녀 양육 등 각종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