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가을… 성급한 겨울

2013.08.27 21:44:27 22면

올가을은 예년보다 짧고 겨울은 일찍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가을철 기상 전망’을 통해 “9월에는 평년보다 더운 날이 많겠고 11월에는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으며, 본격적인 겨울이 되기 전에 이른 추위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9월 초순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일시적인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10월과 11월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기온의 변화가 크고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때도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박태양 기자 taey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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