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라도 졸업할 수 있어 감사”

2013.09.01 20:55:18 인천 1면

동두천야학, 졸업식 및 개학식 개최

 

동두천야학이 지난달 29일 오세창 시장과 홍석우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졸업식 및 개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검정고시 합격생 13명(중입 3명·고입 6명·고졸 4명) 의 졸업식과 신입생 58명, 재학생 92명의 개학식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졸업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그동안 불철주야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김경한 교장 외 21명의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야학은 150여명의 학생이 학력, 연령에 구분없이 주·야간에 걸쳐 단계별 성인 문해교육의 일환으로 한글 및 초·중·고 검정고시 과정 등을 열심히 학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많은 성인 학습자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어렵게 시작한 만큼 한 분도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라”며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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