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짓에 담아낸 인생의 춘하추동

2013.09.05 18:11:26 16면

7일 과천시민회관, 발레‘사계’

 

우리나라 발레작품 최초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미국 네바다발레단에 수출돼 국내모던발레의 위상을 높인 모던프로젝트 ‘사계’가 오는 7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제임스 전의 작품인 ‘사계’는 인생이란 무거운 주제를 각 계절에 걸맞은 바로크시대의 음악들과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몸짓이 어우러져 무대에서 우아한 조화를 선보인다.

2004년 이후 10년 만에 무대에 올리며 새롭게 리뉴얼한 2013 작품은 무대, 연출, 의상 등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제임스 전은 “본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각자의 삶의 기억들을 회상하고 교감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