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남양주도시公, 지방공기업 경영 ‘최우수’

2013.09.05 19:47:57 9면

고양, 네트워크 형성 한몫
남양주,VOC 시스템 효과

고양도시관리공사와 남양주도시공사가 안전행정부 주관의 ‘201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5일 안전행정부가 지난해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324개 지방공기업(상·하수도 196개, 공사·공단 128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평기기준이 대폭 강화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및 부서통폐합으로 통합공사에 걸맞은 과감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특히 고객행복, 변화와 혁신, 성과창출이라는 3대 핵심가치에 기반을 둔 통합공사의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한 197개 실행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꾸준하게 실천한 것이 마침내 이번 경영평가에서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고양시의 시민제일주의에 기초한 공사와의 ‘협력적 수평적 네트워크’ 형성이 이번 성과에 한 몫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남양주도시공사 역시 2008년도 공사 창립 이후 2011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 ‘가’ 등급에 선정됐다.

공사는 경영평가에서 가장 큰 가중치(10점)인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적극적인 민원처리 체계와 시민모니터단 운영을 통한 VOC시스템을 정착시킨 결과 9.16점을 기록해 공사의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수지는 2011년 63%에서 10%를 개선시켜 2012년에는 73%를 기록해 사업수지비율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남양주도시공사 원현수 사장은 “앞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CS 경영과 지속가능한 경영체제 정착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서는 공사가 되도록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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