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형제봉서 기념사진 찍던 등산객 추락

2013.09.05 21:32:20 23면

5일 오전 10시 36분쯤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광교산 형제봉에서 등산객 김모(46)씨가 기념사진을 찍다가 10m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형제봉 바위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의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김씨는 오른쪽 팔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구조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박태양 기자 taey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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