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가 인천, 시흥에 이어 12일 대구 송현동 대덕승마장(3만3천여㎡)에 승마힐링센터 3호점을 개장한다.
이곳엔 재활승마 교관 2명과 상담사 3명, 재활치료사 1명 등 전문 인력 11명이 상주하고 3개 상담실, 심리검사실, 감각치료실,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시청각교실 등 5개의 치료실을 통해 50명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 매년 2천여 명 이상의 정서장애 청소년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
승마힐링은 지난해 6월 처음 문을 열었던 인천 센터의 경우 치료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 1년간 1만5천270명의 학생들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