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 위원장, 수산물 상인 고충 청취

2013.09.16 21:24:57 21면

이천시 관고전통시장 방문

 

이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16일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위원장이 관고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위원장은 이날 방송통신위원회 직원 10여명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빵 등을 구입했다.

특히 최근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관고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마친 이 위원장은 곧바로 이천시 부발읍 죽당리 소재 주라장애인쉼터을 방문,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여러 물건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조병돈 시장은 “서민경제의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SK하이닉스㈜와 ㈜엘지실트론에서 각각 1억7천만원, 2천6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시와 지역의 기업체들이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미 기자 jn5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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