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도서관과 축제 수 등을 분석한 문화지수에서 경기도 내 최고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민·서울 관악갑)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게서 제출받은 것으로, 전국 230곳 시·군·구의 도서관과 축제, 예술단체 현황 등 문화지수를 분석한 내용이다.
16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과천시는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 3곳과 인구 1인당 장서 8.77권을 보유하고 있는 등 문화지수 총합이 12.87을 기록해 도내 1위, 전국 9위를 각각 차지했다. 과천시 문화지수 총합은 도내 평균 문화지수 4.7점보다 8.17점이, 전국 평균지수 6점보다 6.87점 높은 점수다.
한편, 문화지수 전국 1위는 서울 종로구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