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서 인천장애인AG 알린다

2013.10.20 21:58:50 11면

조직위, 시내 4개 부스 마련 행사장 돌며 거리 홍보
문학구장 로봇홍보단 휠체어 댄스스포츠 등 눈길

 

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동안 각종 행사장을 돌며 거리 홍보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조직위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문학경기장과 소래포구 축제, 부평풍물 축제에 총 4개의 홍보부스를 마련, 인천을 찾은 손님들에게 대회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문학경기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인천장애인AG 로봇홍보단이 로봇을 이용, 장애인경기를 소개하는 모의 입장식과 휠체어댄스스포츠를 이야기로 꾸민 스토리텔링을 연출했다.

그 외 장애인 농구경기 체험, 대회 마스코트인 저노피·드노피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장애인스포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인천장애인AG의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 유도 및 대회인지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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