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국내 최초 일체형 외단열시스템 개발

2013.10.21 22:05:11 10면

단열부터 마감재 시공 확보

 

포스코건설이 하나인더스, OCI,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진공 단열재를 마감재와 일체화시켜 단열성능과 시공성을 확보한 ‘일체형 외단열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진공 단열재는 기존 단열재 대비 8분의 1~10분의 1의 두께만으로도 동등한 단열성능을 발휘하지만 물리적인 충격이나 마찰이 발생하면 쉽게 파손돼 건축현장 적용에는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포스코 건설이 개발한 ‘일체형 외단열시스템’은 외장 마감재를 진공 단열재와 일체화시켜 단열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단열부터 마감재 시공까지 단일화 공정으로 시공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탁월한 단열성능 때문에 시공할 물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낳아 결과적으로 단열재 생산 및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체형 외단열시스템’은 건축물 철거 시 99%가량 재활용이 가능한 점까지 인정받아 최근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건설 R&D센터 김현배 전무는 “지속적인 녹색기술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고 친환경도시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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