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진로프로그램인 ‘행복드림 토요진로캠프’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드림 토요진로캠프’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진로캠프로, 놀이 및 체험을 골자로 관내 초·중교 9개교를 선정, 1교당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체험관은 6개 파트로, 1관은 ‘꿈꾸는 나(커리어 코칭관)’, 2관 ‘JOB 我라(직업 카드관)’, 3관 ‘도전∼요미 요미관(파티쉐관)’, 4관 ‘나만의 명함(Dream Tree관)’, 5관 ‘골든벨을 울려라(도전∼골든 벨관)’, 6관 ‘쇼핑 호스트관(나는 판매왕)’ 등이다.

특히 각 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군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고 체계적인 진로계획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현 시대의 트렌드뿐만 아니라 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의 변화도 소개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자신의 미래와 직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캠프는 2차까지 진행됐으며 인주초(2일), 송도중(18일), 송월초(24일), 동산중(29일), 영종중(11월1일), 남부초(11월2일), 광성중(11월9일), 송현초(11월15일), 인성여중(11월21일)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남은 7회의 캠프 또한 각 학교와의 협조 아래 이미 진행된 내용 이상으로 학생들의 기대와 재미를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