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해시 부시장 일행, 인천AG조직위 방문… 공조방안 논의

2013.10.23 22:23:37 11면

작년 시장 방문 이어 두번째

 

중국 위해시 진녕 부시장과 우용강 부비서장 일행이 지난 22일 2014인천AG조직위원회를 방문,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조직위에 따르면 방문단 일행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테마송인 ‘Only One’과 대회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아시안게임 홍보 및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논의했다.

위해시의 조직위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는 장휘 위해시 시장 일행이 방문했다.

이에 조직위 김영수 위원장이 위해시를 답방해 인천AG 해외입장권 판매와 1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또 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정부와 출입국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편의를 제공키로 전격 합의한 바 있다.

권경상 AG조직위 사무총장은 “위해시 관내 기업과 한국기업의 아시안게임 참여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녕 위해시 부시장도 “지난번 김영수 조직위원장의 방문 이후로 인천AG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국인 관람객 증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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