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로봇과학자, 화성 활초초 ‘방문’

2013.10.24 21:58:59 15면

데니스 홍, ‘꿈과 희망’ 강연

 

‘과학을 흔드는 세계적인 과학자 10인’에 선정되는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홍원서)이 지난 23일 화성시 안석동 벽촌마을에 자리한 작은 시골학교 활초초등학교를 찾았다.

현재 미국 버지니아공대 교수와 동시에 휴먼로봇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데니스 홍은 이날 활초초를 방문해 123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적을 만들어 내는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데니스 홍은 “어렸을 때부터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삶에서 최대의 행복을 얻고 남에게도 행복을 주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간을 위한 로봇,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 우리 인류의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과학자가 되겠다”며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과학 전도사가 돼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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