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우선협상자 선정 사업 탄력

2013.10.27 21:46:51 8면

고양지역 상생전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양시가 덕양구 강매동에 추진하고 있는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케이월드 컨소시엄(가칭)’으로 결정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최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 단독으로 접수된 케이월드 컨소시엄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총점 1천100점 중 767.2점을 득해 심의위원 전원이 찬성함에 따라 우선협상자로 케이월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월드 컨소시엄은 공모지침서에 의거, 앞으로 45일 내(1회 기간 연장 가능) 공사와 사업협약 체결 절차를 이행해야 하며, 원활하게 협약체결이 이뤄질 경우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SPC(특수목적회사) 법인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안서에 따르면 케이월드 컨소시엄은 한국산업은행, 동부증권, ㈜우신, 인선이엔티 4개 회사로 구성됐으며, 총사업비는 2천600억원으로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자동차 관련 사업을 유치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최첨단 자동차 종합단지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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