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바꾸기’ 어렵지 않아요… 캠페인 전개

2013.10.30 23:27:06 5면

KT주소변경서비스에 신청하면
은행·카드사 등 일괄변경 가능
전입시민 ‘새주소 안내서비스’

수원시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 ‘도로명주소’에 대한 사용·안내서비스 제공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30일 수원역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새주소로 바꾸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통해 새 주소 사용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KT주소변경서비스(www.ktmoving.com)를 통한 주소 일괄변경 신청을 받기도 했다.

KT주소변경서비스에 일괄변경을 신청하면 신청자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에 가입한 주소를 개별 홈페이지 방문없이 일괄적으로 도로명주소로 수정할 수 있다.

또 도로명주소의 실생활에서 사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와 출입구, 다중집합시설 등에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부착하고, 각종 시민행사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쳤다.

우편, 택배 등은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에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시로 전입하는 시민에게 전입환영인사와 함께 전입한 새 도로명주소를 휴대폰 문자 및 이메일로 발송하는 ‘새주소 안내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

서비스는 은행, 보험사, 통신사 등 주소변경을 일괄 신청할 수 있는 정보를 함께 제공해, 전입시민이 주소변경을 간편히 처리, 전입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한다.

이 서비스는 전입시민들의 동의를 얻어 전입신고 약 1시간 후 휴대폰 문자로 새 도로명주소를 전송하며, 이메일은 오후 6시30분에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이나 스마트폰 ‘주소찾아’ 앱을 활용하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현재는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가 병행사용되고 있지만 2014년 1월1일부터는 도로명주소가 사용되므로 시민들이 빨리 이에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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