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민배심원제 운영위원 9명 위촉

2013.10.30 23:27:06 5면

아파트 층간소음 등 안건 다양화 추진

수원시는 지난 29일 수원시청에서 시민배심법정 활성화를 위한 시민배심원제 운영위원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은 변호사, 교수, 연구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판정관, 부판정관 각 1명, 심의대상결정위원 7명 등 총 9명이다.

이상용 변호사가 판정관으로, 류성하 변호사가 부판정관으로 위촉돼 시민법정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운영위원들은 2015년 9월까지 2년의 임기동안 시민배심원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시도를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립하고, 시민배심법정에 상정될 안건의 다양화를 추진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안건의 다양화를 위해 현안사항이나 주요정책과제를 수시로 파악·검토하게 되며, 시정 주요사업 추진에 따른 갈등민원 뿐만 아니라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금연문제 등 다소 시사적이더라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진정한 시민참여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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