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車 3분기 8375억… 2연속 흑자

2013.10.30 23:27:03 9면

뉴코란도C 호평 매출 상승
전년동기比 19% 이상 증가

쌍용자동차는 지난 3분기 내수 1만5천358대, 수출 1만9천224대(CKD 포함)를 포함, 총 3만4천582대를 판매해 매출 8천375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코란도 Family 브랜드의 판매 증가와 함께 특히 지난 8월 출시된 ‘뉴 코란도 C’가 시장에서 큰 호평을 얻으면서 판매대수 및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로는 19% 이상, 누계로는 21% 이상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이러한 실적 개선은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뉴 코란도 C 등 제품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드라이빙 스쿨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노력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또한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실현한 지난 2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며 “뉴 코란도 C의 글로벌 판매 확대 등 영업력 강화를 통해서 회사의 재무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