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남한강에 무단투기 여주署, 환경사범 13명 입건

2013.10.30 23:27:02 23면

여주경찰서는 8월부터 이번 달까지 수질 및 환경오염 특별 단속을 벌여 종교단체, 골프장, 축산농가 관계자 13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주의 한 종단 관계자인 백모(46)씨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종교시설 내부에 창고를 신축하면서 나온 폐아스콘 등 100여t, 골프장 대표 이모(62)씨는 차량과 카트 등을 세척한 폐수 등을 남한강변에 무단투기한 혐의다.
양원섭 기자 wonsub1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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