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다인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전달

2013.10.31 21:38:01 11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남동구 예다인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예다인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원생과 학부모 180여명이 참여한 바자회를 진행,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이날 인천 모금회에 전달했다.

특히 예다인어린이집은 올해 초부터 인천 모금회의 ‘착한어린이집캠페인’에 동참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은희 예다인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수익금이나마 의미있는 일에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랑을 가족들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마련해 준 데 귀감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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