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 살면서 생일상을 받을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해 보산동 주민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생신상의 주인공인 김모(73) 할아버지는 “매년 쓸쓸하게 혼자서 생일을 맞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좋은 선물을 준비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게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작은 봉사활동을 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홀로 사는 독거노인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