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시험장 주변 경기청 교통특별관리

2013.11.04 22:54:45 22면

경기지방경찰청은 201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7일 도내 297개 시험장 주변 교통 특별관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수능 당일 경찰관 및 전·의경 1천418명과 협력단체 회원 등 총2천669명을 시험장 반경 2㎞내 도로에 배치해 수험생들의 입실을 돕고,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낮 1시 10분부터 30분간 대형화물차 등을 우회시킬 방침이다.

또 지하철역과 버스·택시 정류장 등 148곳을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장소로 정해 입간판을 설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험장별로 무장경찰관 2명씩 모두 594명을 배치한다.

도내에서는 16만8천98명의 응시자들이 297개 시험장에서 2014학년도 수능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수능 당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관공서와 금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은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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