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병원·동수원한방병원 봉사단은 지난 2일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노인가구들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원과 가족들이 휴일을 이용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수원지부로부터 선정받은 지역의 저소득층 중 연탄지원이 필요한 노인 10개 가구에 대해 연탄을 집까지 배달했다.
이경윤 봉사단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벌써부터 겨울철 난방 걱정을 하는 노인가구들을 위해 서둘러 사랑의 연탄나눔 일정을 잡았다”며 “의료진 위주의 진료봉사가 아닌 직원가족들이 참여해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