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경찰 궁평항서 만조로 침수되던 차량 견인

2013.11.05 21:56:14

경찰이 화성 궁평항 선착장 인근에 주차됐다가 만조로 침수되던 차량을 견인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3일 오후 3시 20분쯤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차량 4대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교통관리계 양관식 경장 등 2명은 바다로 들어가 선박 정박용 밧줄로 차량 2대를 묶어 고정한 뒤 견인차량을 불러 신속히 견인했다.

나머지 2대는 차주와 연락이 닿아 침수 직전 바다에서 빼냈다.

경찰 관계자는 “밀물 때를 잘 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며 “관광객들도 장시간 주차할 때는 해안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밀물 때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