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새우젓, 우수성 입증 시보건연구원 과학적 분석

2013.11.05 21:56:11 10면

맛좋기로 유명하고 전국 새우젓 3대 생산지로 꼽히는 강화 새우젓의 우수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5일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 새우젓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이화학적 품질요소와 미생물학적 품질요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 강화 젓새우를 강화군 외포리 경인북부수협의 새우젓 저장시설에서 12개월 간 숙성 분석한 결과, 염도는 초기 약 18%에서 3개월 간 감소하다가 13.1%로 일정한 농도를 유지했다. 아울러 시판 새우젓(20.4∼25.1%) 및 통상 25% 정도되는 전통적인 방식의 새우젓과 비교해 현저하게 저염인 것으로 나타나 건강상 유익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도 몸에 유익한 유산균은 시판 새우젓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유해 미생물은 숙성기간 내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숙성의 지표인 아미노성질소 및 트리메칠아민, 휘발성염기질소를 확인한 결과 적절하게 숙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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