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적재조사 추진

2013.11.06 22:43:56 8면

이천시는 지난해 부발읍 죽당·신원지구에 이어 올 2단계 사업으로 호법면 동산·주박리 일원 379필지(약 19만3천㎡)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액 국비를 지원받는 이번 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이다.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 상반기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개최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 지난 9월9일 사업지구로 지정고시 했다.
이석미 기자 jn5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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