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청소년 탈선·비행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교육지원청·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단속은 유흥주점, 게임장 등 청소년 고용금지업소와 노래방, PC방, 주점 등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경찰은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 이성혼숙 묵인, 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고용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 밀집지역 31곳과 학교·학원가 등 클린지역 41곳에 경찰관을 배치해 단속과 선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