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성장 기대”

2013.11.06 22:43:49 11면

송영길 시장, 24번째 산업현장 ㈜민스타 방문

 

송영길 인천시장이 민선5기 출범 이후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올해 24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민스타를 찾았다.

6일 시에 따르면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모바일 액세서리 분야 선도기업인 ㈜민스타는 2000년 대구에서 에이테크로 출발, 2010년 부천에서 설립, 지난해 현 공장으로 이전했다.

그 후 현재까지 제조시설을 확충하며 집중적인 투자로 국내 휴대폰 액세서리 분야 시장점유율 1위의 국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제품개발, 생산(금형, 사출, 피혁), 유통 등 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이다.

특히 전문 디자인 인력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을 보유해 독창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 ‘Leather Inmold 사출방식’의 독자적 기술을 개발, 휴대전화용 젠더 등 특허 및 디자인 등록 21건을 보유(58건 출원)하는 등 기술과 디자인으로 승부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국내 영업팀과 해외수출전담팀을 구성, 미국 내 2개사와 OEM계약을 성사시켜 월마트, 시어즈백화점, K-Mart 등 대형 유통점에 입점했다. 월마트 실사팀으로부터 공장실사 완수 및 인증도 받았다. 현재 ㈜민스타는 전 세계 2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연 10회에 걸쳐 세계 주요 모바일 및 IT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송영길 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주기 바라며, 연구개발, 디자인, 인력에 집중적인 투자로 세계 최고의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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