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여주 오곡나루 축제 도예명장들 재능기부 ‘훈훈’

2013.11.12 22:09:59 14면

 

여주 도예명장들이 ‘제15회 여주 오곡나루축제’ 기간 동안 만든 도자기를 판매해 소외계층을 돕는 훈훈한 인정미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2013년 여주시 도예명장 전통 장작 가마 불 때기 자서전’으로 추진됐으며 신륵사관광지 앞에 상설 설치돼 있는 전통 가마에 여주 도예명장들이 모두 모여 도자기를 생산한 후 현장에서 판매, 판매 이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키로 했다.

청룡도예 김영길 명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예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원섭 기자 wonsub1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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