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바이오밸리 산단 개발사업 본격화 나서

2013.11.17 21:39:23 6면

1천800억 금융 약정 가져

 

한화그룹이 화성시에 추진중인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화도시개발과 한화건설이 출자 설립한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지난 15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한화투자증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천800억원 규모의 경기화성바이오밸리 프로젝트 금융 약정식을 가졌다.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오는 2015년 말까지 화성시 마도면 일대에 174만㎡(약 53만평), 총사업비 5천1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곳에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금속가공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기장비 등 총 12개의 첨단, 바이오 및 제조산업의 융복합화가 가능하도록 계획됐으며, 지난해 7월 경기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이달 말 분양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월 1단계 분양(약 19만8천㎥)을 시작으로, 2단계 2014년 3월(약 33만㎥), 3단계 2014년 9월(약 59만4천㎥)로 단계별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IC(약 13㎞), 제2서해안고속도로 송산마도 IC(약 6㎞)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송산구간(2020년 예정)과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청역(2019년 예정)이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수도권 전역에 대한 교통 물류 여건과 근로자들의 출퇴근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200개 이상의 기업체가 입주할 계획으로, 약 8천개의 일자리 창출과 1조4천억원의 소득유발효과, 11조8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며 경기남부권 산업축의 새로운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 한화투자증권 등 한화그룹 건설 금융 관련 계열사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분양문의 1599-0170)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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