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풀살롱’ 등 성매매업소 12곳 적발

2013.11.18 21:48:08 23면

경기경찰청은 11∼17일 도내 성매매업소 단속을 벌여 ‘풀살롱’으로 불리는 원스톱 성매매업소 등 12곳을 적발, 업주 등 52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강모(40)씨 등은 화성시 동탄 지역에 10층짜리 건물의 6층과 7층에 유흥업소 2곳을 운영하며 손님들이 성매매를 원하면 같은 건물 8∼9층에 있는 모텔을 안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텔 측은 같은 건물에 있는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손님을 데리고 오면 대실비를 받지 않고 바로 방 열쇠를 건네주는 방식으로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경찰청은 내년 1월 말까지 모텔과 연계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기업형 성매매 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