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지사 “독일기업들 道에 적극 투자해달라”

2013.12.02 22:02:23 2면

한독 상공회의소 한국인 임원포럼서 밝혀
“중앙정부 함께 기업하기 좋은 道 만들 것”

김문수 도지사가 주한 독일기업의 도내 투자 유치를 위해 나섰다.

김문수 도지사는 2일 여의도 소재 콘라드호텔에서 열린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인 임원포럼’에 참석해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위해 규제완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독일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포럼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독일기업들의 경기도 투자가 주춤하는 상황인 가운데 이들 기업들의 한국인 경영진을 대상으로 도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의 규제완화 추진현황 및 외국인 투자기업 상생전략’이 담긴 기조연설을 통해 “도에는 8개의 외투기업 전용임대 단지와 판교, 광교 등 5개의 테크노밸리를 갖추고 외국기업을 유치하고 있다”며 “국내기업뿐 아니라 외국기업에게도 성공적인 투자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롤프 마파엘(Rolf Mafael) 주한독일대사는 “약 540여개의 독일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해 꾸준하게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우수한 투자환경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외투기업과의 상생·협력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독일과 한국, 독일과 경기도 간의 투자 및 경제협력이 더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도는 프랑스 및 유럽 상공회의소 등과도 연계해 투자촉진을 위한 국내 IR(기업 설명회)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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