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순항’

2013.12.08 22:14:28 9면

현재 공정률 48%…내년 12월 준공목표 박차

동두천지역 경제 활성화의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48%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주요공정인 가스터빈 2기가 설치 완료됐으며 건축물 공사가 본 궤도에 들어서 하루 1천300여명의 근로자들이 공사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이는 고용창출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소비활동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사업시행사인 드림파워㈜는 지난 10월2일부터 10일까지 발전소 완공 시 전력생산 및 운영을 위한 채용공고를 내고 1차로 100여명의 대규모 인력채용 실시해 시민들의 기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에게 가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2012년 6월 착공식 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지난해 11월부터 발전소 건설로 인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드림파워㈜와 건설현장에서 지방세 및 인허가 관련 수수료 등으로 약 40억원을 납부했으며, 배려계층·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복지에 2억여원, 지역 장비업체에 장비임대료 및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임금 등으로 51억여원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근로자의 생활비용과 현장운영 경비 등으로 약 100억원이 동두천시 관내에서 소비됐으며, 발전소가 들어서는 광암동에 도시가스 공급 등 지역발전을 위해 1차로 약 17억원을 동두천시에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약 21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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