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 고용 꿈앤카페 내년 1월 개소

2013.12.09 22:00:37 9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앤카페·매점이 내년 1월 동두천 시청사 내 어울림마당에 옆에 문을 연다.

꿈앤카페·매점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동두천시가 지난 5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한 공모전에 응시해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현재 공모전에서 받은 5천만원에 시비 20%를 부담해 꿈앤카페·매점을 짓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된 후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운영 위탁할 예정이다.

카페 운영을 위해 현재 지적장애인 4명이 열심히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다.

사회복지과 한천일 과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가장 좋은 복지 정책은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지금은 4명의 장애인을 채용하지만, 제2·3호점을 목표로 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꿈앤카페·매점이 시민들에게는 휴식의 장이 되고, 취업이 어려운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자립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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