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등록수목원 14개소 늘어… 시흥시 용도수목원 정식 등록

2013.12.11 21:47:56 3면

총 3만3000㎡ 부지에
자연생태 체험 場도 운영

경기도는 시흥시 매화동 양지산 아래에 위치한 용도수목원이 정식수목원으로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용도수목원은 김용상 원장이 지난 1980년대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올해 수목원 등록에 필요한 증식·재배·관리·전시·편익 시설과 교목·관목·초본식물 1천20개 종류 등 조건을 모두 갖춰 도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용도수목원은 총 3만3천㎡ 부지에 원추리원, 비비추원, 허브식물원, 수생식물전시원, 무궁화원, 야생화농원, 잣나무숲, 대나무숲 등 다양한 전시원들로 조성됐다.

특히 어린이정원, 다람쥐놀이터, 전통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등 어린이 시설을 보유하고 다육식물심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허브식물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용도수목원의 등록으로 도내에는 등록수목원이 14개소로 늘었으며, 이는 전국 총 41개소의 34%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김용상 원장은 “용도수목원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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